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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잠들기 전 한시간은 그날 하루를 어떻게 살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이다. 다소 게을렀다면 다음날을 더욱 열심히 살자고 기약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자신을 칭찬해줄 것이다.
2학년 2학기를 마친 이 시점에서 내 삶을 돌아보자면... 나는 참으로 게을렀다고 생각한다. 하고싶은 건 많은데 제대로 꾸준히 해내지 못해서 포기한 것들이 얼마나 많았나. 그리고 그를 포장하기에 급급했던 과거들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이젠 내일 열심히 살자고 기약하는 것조차 실증이 난다. 기약하지 않고도 마치 습관을 들인양 자연스럽게 주어진 일을 소화해내고싶다. 그렇게하기위해선 지나치게 많은 일을 하루에 몰아서 하려는 습관을 버려야한다. 한 번에 하나의 일에만 집중하자. 멀티태스킹은 독이다. 차근차근 하나씩만 제대로 해도 된다. 과하게 욕심부리다간 결국 아무것도 못할테니. 매일매일 조금씩 해나가도록 하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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