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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 혼자있을 때도, 다른사람들과 있을 때도 빛이난다. 머리가 반짝🌟 ㅋㅋㅋ 장난이고, 노래가 너무 좋다.
사랑 그것은 엇갈린 너와 나의 시간들. 스산한 바람처럼 지나쳐갔네.
사랑 그것은 알수없는 너의 그리움. 남아있는 나의 깊은 미련들.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에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내 온몸에 너무 퍼져버린 추억을 이젠 손 쓸수가 없어서 그냥 떠오르게 놔두죠.
너무 아파도 소리 한 번 안지르는걸.
나 이렇게 나을 수 없기때문에.
단 하나 기도하는건 돌아올 그대이기에.
도착하면 마지막 전화 한 번만. 기운찬 목소리로 잘 왔다고 인사 한 번만.
그저 그것 뿐이면 돼. 습관처럼 알고싶던 익숙한 너의 안부. 거기까지만.
"이 노래는 사실 거짓말인거 아시죠? 사랑에 잊힌다는 건 없습니다. 그냥 덮힐 뿐이죠." -하림
앨범 표지 속 하림 모습이 참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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