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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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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까지 어떻게 살았나 돌아보는 시간>

 

1. mini-bear program 참여 (회로설계)

회로설계 연구실에서 전력전자 책을 들여다 보며 컨버터를 설계해보았다. 이론과 실습의 균형을 맞춰서 공부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론만 백날 읽어봐야 설계를 한 번도 안해보면 결국 이론이 뭐에 필요한 건지 체감이 안되기 때문이다. 그렇게되면 머릿속에서도 금방 잊힌다. 반대로 백날 pspice와 빵판에 data sheet에 나온대로 회로를 설계해본다 한들, 이론을 제대로 모른다면 시뮬레이션 결과가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설계를 거의 못해봤는데 혼자서라도 해보지 않았던 것을 굉장히 후회하고있다. 그래서 이번 부스트컨버터 설계가 끝난다면 다른 팀이 진행하고있는 플라이백도 도전해보고, 아두이노를 활용해서 원거리통신 회로도 구현해보려고 한다.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다. 단지 시작을 안해서 어렵게 느껴질 뿐...


2. 딥러닝, 알고리즘 공부

일단 계절학기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수강했다. 중간고사와 과제가 끝나고나서 철회하긴했는데 그래도 얻은게 많다. 그 전에 공부하고 있었던 딥러닝을 좀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달까? 다만 계절학기로 듣기엔 너무 일정이 에바라서.... 다음에 4학년 널널할 때 다시 수강하든지 해야겠다 싶었다. 계절학기는 암기만 하면 되는 과목을 하는게 국룰인것같다.


3. 일본어 시작

본격적으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애매하게 알고있던 내용을 각잡고 공부하니 금방금방 받아들여서 재밌었다. 게을러지지말고 꾸준히 노력해서 7월에 N3 도전하는게 목표다.


4. 고전읽기 토론대회 참가

예선에서 떨어졌지만 그래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얻어간게 많았다. 책읽고 생각을 정리하면서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접할 수 있었고, 나름대로 관점을 정립했다 생각한다. 다만 아쉬운건 본선 대회 내용을 알 수 없었다는 것.... 그게 너무 아쉽다. 내가 어떤점이 부족했는지 다른 팀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을 텐데... 이번 토론대회가 허술하게 느껴진 이유기도하다.

 



<2월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나>

 

1. 부스트 컨버터 설계 마무리, 플라이백 컨버터 설계 도전

2. 아두이노 이용해서 RF 어플 설계

3. 딥러닝 마저 공부하기

4. 논리회로 복습하기

5. 일본어 꾸준히

6. 토익 2/21, 2/28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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